[국제유가] 원유 생산 투자 급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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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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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상업거래소]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센트(0.8%) 오른 배럴당 44.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1센트(0.7%) 상승한 배럴당 47.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원유산업에 대한 투자가 20% 이상 줄어들었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 내용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미국석유협회(API)와 에너지정보청(EIA) 등 원유 비축량 발표가 임박해 있어 상승폭은 제한됐다.

금 가격은 이틀 연속 강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센트(0.04%) 오른 온스당 1,08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락에 따른 매수세가 붙어 달러화 강세에도 금 가격이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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