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역세권' 개발에 인근 분양 시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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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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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로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KTX 역세권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면서 인근 분양 시장에서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21~34㎡(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촌에서는 KTX 수서역과 가장 가깝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11월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3블록에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21~37㎡ 총 432실로 이뤄졌다.

태영건설은 올해 말 광명역세권에서 아파트 1500가구, 오피스텔 1122실로 이뤄지는 복합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KTX 동탄역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일대에서도 연말 분양이 잇따른다. 신안이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공급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3차'를 12월 분양하고 우성종합건설은 경북 울주군 삼남면 KTX 울산역세권에 'KTX울산역 우성스마트시티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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