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이, 잘 나가는 박나래·솔비 옆에서 우울한 표정 이유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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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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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택시'에 출연한 배우 신이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개그우먼 박나래·가수 솔비와 배우 신이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박나래와 솔비는 최근 팬들의 큰 사랑으로 광고 섭외요청도 물밀듯 들어오고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신이는 얼굴에 그늘이 가득했다. 그는 "5년 전 성형수술이후 캐스팅이 되지 않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계 데뷔 이후 외모에 대한 지적과 비웃음을 많이 받아왔다"며 "마음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이미지를 꿈구며 어렵게 성형을 결심했지만 주위에 반응 차가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신이의 생활고 고백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당시 신이는 "일이 들어오지 않아 3년 동안 놀면서 집도 줄이고 차도 줄이며 생활했다"며 "과거 강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개선하기 위해 성형을 했는데 오히려 수술 후 캐스팅이 끊겼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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