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동반성장 부문 산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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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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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성과 인정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L공사의 동반성장 관련 수상은 지난 8월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며 그동안의 동반성장 노력 및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SL공사는 공공기관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한 사실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SL공사, 동반성장 부문 산자부장관상 수상[1]


‘동반성장주간(11.10~11.13)’은 동반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그동안 SL공사는 체계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비롯한 상생협력팀, 동반성장추진점검단과 같은 전담조직을 통해 동반성장문화 확산과 공정거래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중에서도 성과공유제 확산, 하도급 대금지급 감독 강화,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 중소기업물품 우선구매는 공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동반성장 정책이며 더불어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과공유 과제 발굴, 하도급지킴이 운영, 하도급 적정성 심사 강화 등과 같은 제도적 개선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SL공사는 이외에도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 장학사업, 축구 및 골프꿈나무 육성, 시민문화교실 및 학생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공사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동반성장은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돕기 위한 정책이라기보다는 공사와 협력사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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