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완료, 새롭게 태어날 6명의 원거리 딜러는?…5.22 패치 노트 '관심 UP'

롤점검 완료[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서버 점검이 예정 시간보다 일찍 완료된 가운데, 새롭게 태어날 6명의 원거리 딜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것으로, 본래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그보다 5시간 빠른 오전 7시 31분 완료됐다.

이날 진행된 롤점검은 구체적인 업데이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아,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5.22 패치 노트'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5.22 패치 노트 내용을 살펴보면 그레이브즈, 미스 포츈, 케이틀린, 코그모, 코르키, 퀸 등 6명의 원거리 딜러가 새롭게 태어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원거리 딜러 업데이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챔피언마다 선택될 때 자신만의 이유가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해당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입장뿐 아니라, 같은 팀에서도 상대하는 팀에서도 챔피언에 따라 게임이 달라지는 개성을 부여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각 챔피언의 강점을 강조하거나, 새로운 특기를 부여했다. 또 루시안과 그레이브즈 사이에서 고민할 때, 단순 피해량 말고도 다른 이유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각 원거리 딜러들의 기본 공격 자체를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점검의 더욱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