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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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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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80개 우수농기계 업체 371개 기종 전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2015 김제농업기계 박람회'가 10일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농업인과 관련 단체, 농기계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건식 시장, 정성주 김제시 의장 등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농업기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2015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컷팅[사진제공=김제시]


12일까지 3일 간 개최될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80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71개 기종이 697부스에 전시됐다.

전시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한 농업기계가 전시돼 국내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2015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우)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행사장은 새롭게 정비해 전시장 및 연시장이 구성됐고, 방문객의 관람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편안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치됐다.

이밖에도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관광 홍보관에는 상담 및 문의로 종일 분주했고 농특산물 홍보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박람회 관계자는 “개막 당일부터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구매계약 건수가 어느 박람회보다 많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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