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이동상담센터 모냐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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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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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가 거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5∼9시까지 ‘이동상담센터 모냐쉴터’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센터 모냐쉴터’는 상담복지센터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거리 청소년에게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으로 나가 고민상담과 진로상담, 성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가출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사례 발견 시 현장지원 및 기관연계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운영되고 있다.

모냐쉴터에서는 상담 서비스 외에도 거리 청소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쉼과 문화 공간 ‘○○창고(땡땡창고)’와 ‘간식존’이 지역사회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포켓볼, 그림, 비즈공예, 음악이 함께하는 ‘○○창고(땡땡창고)’는 성남청소년지원네트워크 사무국과 함께여는청소년학교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단 청살림 단원에 의한 주먹밥 후원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 모냐쉴터 내 간식존은 파파이스 직원에 의한 비스킷 후원, 서현안디옥 교회의 삼각김밥 후원, 행복을나누는성남사랑 친목카페에 의한 제과류 후원 등 지역 연계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동상담센터 모냐쉴터는 첫 주 목요일 서현역 광장, 나머지 목요일 신흥역 종합주차장 앞에서 2015년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2016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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