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6∼2020년 재정 3조175억… 연평균 4.9%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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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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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반회계는 2조6,845억원으로 89%를 차지 -

  • - 2018년 까지 3년 간 55억씩 상환해 일반채무 제로화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 2016∼2020년 총 재정 규모는 3조175억6천7백만원 연평균 4.9% 신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회계는 2조6,845억원으로 89%를 차지하며 연평균 5.8% 신장하고, 특별회계는 1,474억원으로 4.9%를 차지하며, 기금은 1,855억원으로 6.1%, 연평균 2.6% 신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출자 및 출연기관을 포함한 지역통합재정통계 규모는 3조1,046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기타특별회계 중 옥암지구 및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2015년 11월 현재 163억에 대한 일반 채무액을 올해부터 55억원씩 2018년까지 3년간 상환해 일반채무 제로화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세출 추계를 보면, 일자리 창출 확대와 중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전 도모 및 내포신도시 도로 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성역세권,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투자계획 중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맟춤형 고용지원 등 빈곤층 자립지원 방안 및 보육지원 확대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투자심사 및 지방채발행, 예산편성 등 향후 건전재정 운용의 기본방향 및 지침으로 활용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이며,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수립하는 5년간의 연동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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