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2조6,845억원으로 89%를 차지하며 연평균 5.8% 신장하고, 특별회계는 1,474억원으로 4.9%를 차지하며, 기금은 1,855억원으로 6.1%, 연평균 2.6% 신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출자 및 출연기관을 포함한 지역통합재정통계 규모는 3조1,046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기타특별회계 중 옥암지구 및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지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2015년 11월 현재 163억에 대한 일반 채무액을 올해부터 55억원씩 2018년까지 3년간 상환해 일반채무 제로화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투자계획 중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맟춤형 고용지원 등 빈곤층 자립지원 방안 및 보육지원 확대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투자심사 및 지방채발행, 예산편성 등 향후 건전재정 운용의 기본방향 및 지침으로 활용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다년도 예산이며,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수립하는 5년간의 연동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