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42만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 교육비를 후원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0일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본사에서 '와우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대책 결연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 10명의 자녀교육비로 1000만원이 사용된다.
패션그룹형지가 '와우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자 지난 8월 공개한 바이럴 영상 '엄마의 하루'는 네티즌 조회수 42만건을 돌파했다.
조회수를 SNS 채널별로 보면 유튜브 13만 8000여건, 패션그룹형지 공식 페이스북 1만 6000여건, 블로거 게시글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26만 8000여건을 각각 달성했다. 네티즌 1000여명이 '좋아요' 및 공유하기를 클릭하면 패션그룹형지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 상무는 "여성가장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영상을 전파하는 네티즌 여러분 덕분에 여성에게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 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와우캠페인 규모를 지속 확대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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