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오는 14일 오후 2시와 7시 문예회관에서 관객 1300만을 기록한 액션 영화 ‘베테랑’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 등으로 주목받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제시장’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국민배우 황정민과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유아인이 함께 호흡해 젊은층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극장가로 끌어들인 영화다.
영화는 정의감 넘치는 행동파 형사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과 추격전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며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몰입도를 더해준다.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영화의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339-8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추억의 영화로 1989년도 개봉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과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최신영화 ‘미쓰 와이프’를 상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능시험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영화는 액션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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