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새 인트라넷, 레이건 인트라넷 어워즈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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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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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머크는 새로운 EVA 디지털 워크플레이스가 ‘레이건 인트라넷 어워즈’에서 최근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머크의 플랫폼은 ‘최고 내부 소셜 네트워킹(Best Internal Social Networking)’ 부문과 ‘최고 디자인(Best Design)’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최고 종합 인트라넷(Grand Prize: Best Overall Intranet)’ 부문에서는 선외 가작으로 찬사를 받았다.

머크는 2015년 9월에 기존 인트라넷을 EVA로 교체했다. EVA는 머크 그룹 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내부 협업 및 지식 공유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다. EVA는 '어디서나 전문성(Expertise everywhere), 버츄얼 팀(Virtual teams), 정보 접근성(Access to Information)’을 의미하며 소통 및 협업을 디지털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인사 및 IT 총괄 보드멤버 카이 베크만(Kai Beckmann)은 “머크는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급여와 복지혜택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혁신 중심적 성장 사업에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필요한 인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VA는 전세계에 있는 머크 직원들은 한 곳에 모아 하나의 큰 공동체로 통합시킨다. 이 시스템은 기관, 프로젝트, 주제, 프로세서 또는 사이트를 나타내는 여러 개의 룸들로 나눠진다. 그리고 이 룸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EVA를 사용하면 부서별 경계와 국가적 경계를 뛰어넘는 버츄얼 팀을 만들고 보도자료, 지식,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총 4만 명 정도의 사용자가 이 시스템에 접속하고 있다.

머크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미디어 책임자이자 EVA 프로젝트 리더인 프랑크 질라프(Frank Sielaff)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EV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머크의 브랜드 런칭에 대해 직원들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수백 개의 댓글과 수천 개의 ‘좋아요(Like)’를 남겼습니다. EVA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즈 조직과 머크 IT 조직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되고 런칭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VA 런칭은 MyWork@Merck 등 탄력적 근무시간 모델을 포함한 현대적이며 미래 중심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다. 많은 직원들은 EVA를 통해 언제 어디서 일을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담스타트에 있는 새로운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도 영감을 주고 동기 부여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곳에서 직원들은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프로젝트 업무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시험하기 위해 열린 분위기에서 협동할 수 있다.

레이건 웹사이트에 따르면 레이건 어워즈 대회는 PR 및 기업 홍보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매달 약 80만 명이 이용하는 EVA 플랫폼은 전세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위한 정보의 원천으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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