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TEP사업단, 학생 무역전문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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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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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학생들을 무역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활동 및 해외 인턴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GTEP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 학생들은 최근 열린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대전에 참여하는 등 전북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15명의 학생들이 해외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간 무역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무역 실무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전북대 GTEP사업단이 학생들을 무역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해외 인턴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알리바바 해외인턴[사진제공=전북대]


지난 학기 중국 상해에 소재한 알리바바 본사를 비롯해 윤네트웍스, 윤아르떼, SKC 상해지사, 상해 한상회 등에서 천인정 학생(무역학과) 등 4명이 무역 인턴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겨울방학에도 4명의 학생들을 중국 상해 또는 다른 지역으로 파견해 인턴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에서 해외 인턴을 담당하고 있는 윤충원 교수는 “GTEP사업단의 해외인턴과정은 학생들이 소재 기업 또는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면서 평소 익힌 외국어, 무역실무 및 수출마케팅 지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역전문가 자질을 배양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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