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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엔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11/20151111105056400169.jpg)
[사진 출처: 유엔 홈페이지]
방송에 따르면 유엔 총회에서 인권을 담당하는 제3위원회에서 처음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이 이뤄진 지난 2005년 당시 84개국이었던 찬성국이 2019년 100개국, 2011년에는 112개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기존 결의안과 비교해 북한 인권에 대해 더욱 강도높은 비판과 처벌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음에도 111개국이 찬성했다. 특히 유엔총회 본회의 표결에서는 사상 최다인 116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와 관련해 실비 루카스 유엔 주재 룩셈부르크대표부 대사는 "많은 나라들이 북한에서 계속되는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VOA는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표결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북한인권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다음 주에 북한인권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유엔총회 표결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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