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과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발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등 12개소가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적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기관의 인적,물적,재능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기관 원주이전에 따라 공공기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활용해 저소득층에 대한 서비스 연계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지원,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며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개발과 재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성애 업무상임이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최운규 경영기획이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기원 법생화학부장, 대한석탄공사 백창현 기획관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본부장, 도로교통공단 김인규 경영전략실장, 한국관광공사 김영호 부사장,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정기 인재경영본부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이판대 경영전략본부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영교 관리이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부원장 등이 해당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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