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는 10일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신축사업은 기존 임시 테니스장을 폐쇄하고 주상복합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일반상업지역에 걸쳐 있는 사업지는 지하6층~지상23층, 높이80.3m, 연면적4만605.65㎡로 신축되며, 공동주택 80가구·오피스텔 370실을 갖추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출장 공무원을 위한 임시 숙소 및 주거공간이 확충돼 행정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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