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부주의 화재 줄이기 홍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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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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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최근 담배꽁초, 가스레인지, 농산물 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가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2015년 10월 기준 화재발생 건수는 총 110건으로 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1건(64.5%)을 차지했으며 세부적으로 쓰레기 소각 31건, 담배꽁초 16건, 논 태우기 8건 등으로 분석됐다.
 

[사진=태안소방서제공]

실제로 지난 9월 29일 오후1시 43분경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야산에서 성묘객이 쓰레기 소각을 하다 화재가 발생하여 1ha(약 10,000㎡)가 손실되고 총 641명의 동원인원과 6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태안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의 주요원인으로 ▲논두렁 소각 ▲담배꽁초 등을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조금만 더 세심한 관심을 갖는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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