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김진수 PD =2015한국광고대회 대상 삼성전자·우아한형제들 “유해진 올해의 광고모델상”…2015한국광고대회 대상 삼성전자·우아한형제들 “유해진 올해의 광고모델상”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요 광고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2015 대한민국 광고대상’ 8개 부문 대상을 포함한 49개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부문별 대상은 디자인부문에서 삼성전자 ‘Charge the Life’캠페인이, 라디오부문에서는 우아한 형제들의 ‘신의배달-부럽다’ 캠페인이 수상했습니다.
또 영상부문에서는 환경부의 ‘I AM YOUR FATHER’ 캠페인, 인쇄부문에서는 모나미의 ‘하이라이트‘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A Message to Space’ 캠페인은 옥외부문, 온라인부문, 통합미디어부문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광고인이 뽑은 올해의 광고모델상은 삼성카드 '즐기자 실용'편에 출연한 영화배우 유해진 씨가 수상했습니다.
올해 최다 대상 수상 기업인 이노션은 금상 3개, 은상 1개, 특별상 1개를 추가로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광고가 지적 문화사업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급변하는 광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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