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민 해외여행객은 1600만명을 돌파하며 해외여행은 우리 국민의 보편화된 여가생활이 됐으나 해외 사건·사고 또한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에서는 국민들이 손쉽게 해외 지역의 안전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afe T-Map'을 개발했다.
‘Safe T-Map'은 여행출발 전 도시지도를 미리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현지에서는 데이터 소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한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현재 출시 버전은 세계 유명 관광도시 총 20곳을 선정해 약 5,800개의 관광정보를 담았으며, 향후 40개의 도시(지역)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내 각 국의 재외공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확충 활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Safe T-Map'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주관한 2012년 제 1회 창조관광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 국내 유일하게 글로벌 지도 서비스가 가능한 ㈜다비오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 정책 추진에 부응했다.
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센터장은 “국제 정세 및 일부 지역의 특수성에 의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여겨지고 있다”며 “Safe T-Map을 통해 안전과 편의성을 함께 제공하는 창조관광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해외 안전여행 지도 ‘Safe T-Map'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국외여행 안전 온라인 사이트인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에서 다운로드 이벤트도 13일부터 29일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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