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떠날 땐 가볍게 챙기세요~한국관광공사 해외 안전여행 지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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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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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해외 안전여행 지도 ‘Safe T-Ma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11일 출시했다.

2014년 국민 해외여행객은 1600만명을 돌파하며 해외여행은 우리 국민의 보편화된 여가생활이 됐으나 해외 사건·사고 또한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에서는 국민들이 손쉽게 해외 지역의 안전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afe T-Map'을 개발했다.

‘Safe T-Map'은 여행출발 전 도시지도를 미리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현지에서는 데이터 소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한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사용자의 안전에 가장 초점을 맞추어 사고 및 주의지역 근접시 위험지역 알림서비스, 방문지역 위급상황 시 간편한 연락이 가능한 긴급콜 서비스, 지역별 안전여행을 위한 여행 유의사항 등의 기능이 담겨있다. 또한 해외여행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도 기반으로 해당 지역 유명 명소 및 식당 등의 콘텐츠 및 간단한 길안내, 자기 위치 정보 등의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현재 출시 버전은 세계 유명 관광도시 총 20곳을 선정해 약 5,800개의 관광정보를 담았으며, 향후 40개의 도시(지역)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내 각 국의 재외공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확충 활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Safe T-Map'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주관한 2012년 제 1회 창조관광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 국내 유일하게 글로벌 지도 서비스가 가능한 ㈜다비오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 3.0 정책 추진에 부응했다.

공사 우병희 국민해외여행센터장은 “국제 정세 및 일부 지역의 특수성에 의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여겨지고 있다”며 “Safe T-Map을 통해 안전과 편의성을 함께 제공하는 창조관광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해외 안전여행 지도 ‘Safe T-Map'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국외여행 안전 온라인 사이트인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에서 다운로드 이벤트도 13일부터 29일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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