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유승호 “2년 만에 연예계 복귀, 두려움과 공포 있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1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승호가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이경영, 곽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승호는 “2년이라는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내고 나니 예전처럼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복귀에 대해 고민하던 중 김대승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세심하고 꼼꼼하다고 해서 감독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다”면서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선배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실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마술’이라는 소재에 대한 강한 매력을 느꼈다며 “마술을 전반적으로 다뤘다는 것과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라는 것이 정말 예쁘고 멋지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