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0일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파손된 도로 보수 ‣대형트럭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민센터 주차문제 개선 ‣횡단보도 설치 ‣부곡스포츠센터 내 목욕탕 개설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아래 건의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성제 시장은 “최근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을 비롯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라면서 “앞으로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