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전북 무주군 청소년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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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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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0일 자매도시 전북 무주군 초등학생 56명을 초청, 청소년 문화탐방 교류를 가졌다.

의왕시와 무주군의 청소년 교류사업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이번이 4번째 행사로 겨울과 가을 상호 방문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새로운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두 도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무주군 학생들은 오전에 부곡동 철도박물관을 견학해 철도의 역사와 변천사, 철도의 작동원리 및 운전체험 등을 진행하며 철도문화도시로서의 의왕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인근 과천 서울랜드를 찾아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놀이기구 등을 만끽하며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국내‧외 7개 자매(우호)도시와 홈스테이 및 어학연수, 지역문화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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