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인천시당,해경본부 인천 존치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남춘의원,행복도시건설 특별법 대표발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반대에 발벗고 나섰다.

새정연 인천시당 현역국회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은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률을 개정해 해경본부가 이전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막기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며 새누리당 및 인천시정부도 해경본부 인천존치에 힘을 모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새정연인천시당은 지역국회의원 전원(홍영표,신학용,문병호,박남춘,윤관석,최원식)이 참여하고 박남춘의원이 대표발의한 ‘행복도시건설 특별법(세종시 이전 제외대상기관에 해경본부 추가의 내용을 담음)’이 10일 발의 됐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l있다고 강조했다.

새정연인천시당이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아주경제]

새정연인천시당은 해경본부의 이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으로 △안전은 현장에 있다.현장대응을 위해 해경본부는 인천에 존치되어야 한다.△기관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이다 △추진절차도 무시한채 자의적인 해석으로 강행하는 입법권 침해다라고 지적했다.

새정연인천시당은 해경본부의 인천존치문제는 여야정의 대립문제도 아니며 게다가 시간을 끌 문제도 아니라고 전제한뒤 무너진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열악한 환경의 서해어민을 보호하기위해 해경본부의 인천존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