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복리를 위한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무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청백봉사상 수상자로는 대상 1명, 본상 11명으로 총 12명이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안성봉 과장은 1988년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갖고 동 축제 개최, 부평구 체육인 발굴, 깨끗한 마을 조성 등 창의적 노력으로 지방행정발전과 지역사회개발에 공헌했으며 저소득가정 연탄 후원, 연탄보일러 무상 수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왔다.
안성봉 과장은 "이런 큰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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