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이 지난 10일 브레인시티 사업 '재검토' 심사결과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주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그 동안 평택의 마지막 현안인 브레인시티 사업 성공을 위해 KEB하나은행과의 금융조달 양해각서 체결과 성균관대 총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노력했으나, 행정자치부는 지난 2일 '재검토'로 투자심사 결과를 알려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통합지주협의회 김준수 위원장은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있으면 안되며,내년 2월 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시가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그때까지는 지역 주민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공 시장은 “행자부에서 통보된 재검토 의견에 대해 성균관대 시행사 금융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내년 2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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