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서 여수 화양지구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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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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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北京)과 북중국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4대 직할시인 텐진(天津)을 방문해 관광·레저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화양지구 국제공모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달 5일부터 3개월간 여수 화양지구에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 공모를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국제공모의 집중적인 홍보와 중화권 투자자본 유치를 위해서다. 

광양청은 베이징 방문 기간에 인민일보 인터넷 신문인 인민망과 공동으로 거대 부동산기업 10여 개 사와 라운드테이블 형태의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중국 부동산업협회,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제주도에 리조트를 건설 중인 신화렌집단(新华联集团)을 등을 잇달아 방문, 화양지구 개발 사업을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베이징 일정에 이어 12일에는 텐진으로 이동, 여수시와 공동으로 텐진지역 부동산개발기업과 크루즈 여행사 등 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화양지구 투자설명회와 개별 상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심도 깊은 밀착형 투자 상담으로 중국 거대 부동산기업들이 화양지구에 관심과 방문 의사를 표명했다"며 "국제공모 홍보와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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