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베트남 인력양성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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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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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는 지난 10일 한국과 베트남의 소재부품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한국과 베트남 간의 인력양성분야 협력의 성과와 방향을 진단하고, 양국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협력관계를 구축한 지난 3년간의 국제협력 성과를 진단했다. 더불어, 향후 양국의 전문가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구체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라슨(J. Larson)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관계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의 지속은 물론 새로운 발전 모델을 탐구를 위해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협력관계 심화는 물론 양국이 기존의 교육, 정책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노승티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은 한베 연수사업은 베트남 경제의 질적, 구조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양국이 협의해 계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임덕순 STEPI 선임연구위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문화적 유사점을 거론하고, 혁신활동에서도 한국의 경험이 베트남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고, 이를 구체화하기위한 노력들이 양국 정부와 관계자들에 의해 경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정책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베트남 고위 공무원 교육을 총괄해 온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기획처장은 가장 큰 성과는 보수적이라 평가되는 공무원 그룹들과 매우 돈독한 공적, 사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향후 양국의 협력에 매우 중요한 기반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제임스 라슨(J. Larson) 부총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와 베트남 대사관 및 공무원, 베트남 관련 한국 기업 등이 참여하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소재부품분야 전문가교육사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베트남 인력양성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1]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한베트남 소재부품협력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매년 베트남의 관련 공무원, 연구원, 언론인 및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초청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재ㆍ부품산업 육성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또한 소재부품 공동 R&D를 추진하고 관련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여, 11회에 걸쳐 250여명에게 진행되었으며, 베트남 참가자들에게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몇몇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업추진을 고려하고 있어 가시적 성과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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