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교정시설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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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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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1회째로 매년 소년원생 12명 지원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에스원(대표 육현표)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의지를 도와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희망장학금은 매년 고봉중·고등학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의 학생 중 자활의지가 큰 12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과 양교의 교직원 등이 참석해 모범학생들을 격려했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40여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3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 부사장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자활의지는 물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도 필요하다”면서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희망장학금 이외에도 태권도 꿈나무 지원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까페 ‘원(One)’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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