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총장, 중국 남경사범대학 유학생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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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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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대학교 김성이 총장이 중국 남경사범대학을 방문, 전액 교비 유학중인 유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자매대학교인 중국 남경사범대학에 20명의 유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

지난  4일 김성이 총장은 남경사범대학을 방문해 유학생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익한 점이나 불편한 점, 바뀌었으면 하는 점을 얘기할 수 있도록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어 유익했다는 후문이다.

한국관광대학교 김성이 총장 남경사범대학 방문 [1]


김성이 총장은 유학중인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를 방문하여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남경사범대학 관계자들과는 양교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및 학점에 관한 세부적인 문제도 논의하였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에 재학 중인 서미정 학생은 “이번 총장님의 방문이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된 것 같다. 가족처럼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총장님의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고, 앞으로 남은 유학생활을 더 유익하고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중국의 문화적 차이와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배움으로써 관광산업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가 유학생을 파견한 남경사범대학은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중국의 국가 중점육성 100대 대학에 속해 있고 중국 남경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규모가 큰 대학이다.

한국관광대학교의 교비 전액 지원 유학을 떠난 이들 중국유학생 20명은 한학기간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해 교육을 받고 2016년 1월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광중국어과의 모집정원은 총 60명이고 수시2차 모집에서 32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에서의 성적반영비율은 내신 및 면접비율 50:50으로 반영하고 최우수 1개 학기를 자동반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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