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유아 보육박람회와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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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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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길대) 주최로 진행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제2회 영유아 보육박람회 및 그림그리기대회’가 부산시내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진해 해군 의장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낮 12시에는 경찰청 홍보단 포돌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영유아 보육박람회는 지역사회기관의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출산과 건전한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16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총40여 개 기관이며, 보육, 아동복지, 영양, 의료, 안전, 놀이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우리가족·출산장려를 주제로 영유아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중고도서 교환전, 손씻기 및 편식예방 교육, 구강교육 및 클레이아트 치아모형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미아방지 지문등록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매듭탈 만들기, 손팽이 만들기, 전통거울 만들기 등 체험놀이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가을 향기를 만끽하면서 가족에 대한 참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보육의 질 향상,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 등 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시내 1,950여 개소의 어린이집과 1만5천여 명의 보육종사자와 함께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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