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와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진해 해군 의장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낮 12시에는 경찰청 홍보단 포돌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영유아 보육박람회는 지역사회기관의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출산과 건전한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16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총40여 개 기관이며, 보육, 아동복지, 영양, 의료, 안전, 놀이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가을 향기를 만끽하면서 가족에 대한 참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간의 정보 교류, 보육교직원의 복지증진과 보육의 질 향상,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 등 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시내 1,950여 개소의 어린이집과 1만5천여 명의 보육종사자와 함께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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