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청렴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울감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10개 울산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곽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따른 주요 내용과 국내외 반부패 동향을 공유했다.
곽 부위원장은 "우리사회의 부정부패 구조와 문화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데 울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울감회는 울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 공공기관의 대표적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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