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앙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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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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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이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연천군은 오는 12일 전곡읍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북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영유아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바른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포식에는 북스타트 코리아 관계자를 비롯해서 영유아와 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완섭 통일평생교육원장이 북스타트 발족을 선포하게 된다.

연천군은 영유아(3개월~미취학아동) 선착순 324명에게 나이에 맞는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부모독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책꾸러미는 2권의 그림책과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북스타트 선포식에 이어 영유아들의 밝은 성장을 돕는 ‘북스타트 활동가’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북스타트 선포식을 계기로 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책 읽는 연천군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839-44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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