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점, 사회적기업“허니스푼” 입점...상생 엔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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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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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롯데면세점부산점은 지난 10일 부산 지역 사회적 기업인 '허니스푼'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부산점은 지역의 가능성 있는 청년 기업을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허니스푼’을 입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부산소재 사회적 기업 “허니스푼”이 입점했다. (좌로부터 롯데면세점 식품담당 배은하 지배인, 허니스푼 이민진, 천윤필 대표, 롯데면세점 정삼수 점장, 김정숙 부점장)[사진=롯데면세점 부산점]


롯데면세점부산점에 입점한 ‘허니스푼’은 100% 국내산 천연 꽃꿀에 창조적 디자인을 입혀 생활 속의 작은 즐거움으로 변화시킨 청년 기업이다. 편하게 짜서 먹는 튜브형,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전통적인 꿀단지를 벗어나 세련된 병에 담긴 스윙 보틀형까지 젊은 세대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겨냥한 꿀 제품을 선보여 꿀의 효능과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롯데그룹에서 청년 창업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청년스타트업의 일환인, 청년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자금과 판로개척을 지원받는 협약을 진행하는 등 많은 곳에서 창업활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면세점부산점은 ‘허니스푼’의 입점에 있어 판매 직원 지원, 입점 인테리어 비용 부담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여 ‘허니스푼’의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할인행사, 입점 유도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외국인도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니스푼’은 롯데면세점부산점 8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섭취할 수 있는 꿀 식품 뿐 아니라, 피부에 사용 가능한 벌꿀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부산점 정삼수점장은 “지금은 허니스푼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2호, 3호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면서, 청년 기업 육성 뿐 아니라 부산 경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롯데면세점부산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롯데면세점부산점은 앞으로도 부산의 가능성 있는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입점시켜 지역 업체의 역량을 점차 확대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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