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1일 부산본점에서 신입직원 40명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 진행된 연수과정에서 기술평가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했으며 이와 함께 팀활동, 농촌봉사활동, 무박 2일간의 오대산 야간 종주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조직 적응력 배양에 노력해왔다.
기보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부터 기술평가 업무특성에 맞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채용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직무수행능력이 우수한 이공계 중심의 직원을 채용했다. 신입직원들은 본인의 근무희망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지역별 기술평가센터 등에 배치돼 오는 16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환경과 변화된 채용방식에서 기보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신입직원들이 전문지식과 열정으로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기보에 새로운 창조의 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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