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내년 이후 미국경제의 정점 논란과 중국의 신용이슈, 산업 구조조정 등의 글로벌 시장악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런 위기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희망퇴직의 기회를 부여해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인턴 등 청년고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희망퇴직 신청기간은 11월11일부터 19일까지며, 부장급 직원과 차장급 이하 직원 중 근속기간 7년 이상인 직원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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