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희망퇴직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1 16: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이후 미국경제의 정점 논란과 중국의 신용이슈, 산업 구조조정 등의 글로벌 시장악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런 위기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희망퇴직의 기회를 부여해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인턴 등 청년고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희망퇴직 신청기간은 11월11일부터 19일까지며, 부장급 직원과 차장급 이하 직원 중 근속기간 7년 이상인 직원이 대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년수에 따라 10개월에서 최대 27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퇴직지원금, 학자금, 전직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