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2015년 하반기 5ㆍ6급 신입행원 ‘농촌봉사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1 16: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남은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연수를 받고 있는 2015년 하반기 5ㆍ6급 신입행원 58명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소재한 단감 재배 농가로 파견,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몸소 체험토록 했다.

신입행원들은 선의로 계획한 농촌봉사활동이 폐가되지 않게 농민으로부터 단감 수확요령을 꼼꼼히 숙지했다.

이어 8명씩 조를 이뤄 총 1만㎡(약 3000평)에 달하는 과수원의 단감을 수확하고 포장(15kgㆍ300박스)했다.

농민 손종열 씨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서리 등으로 동해를 입을 수 있었는데 늦지 않게 단감을 수확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제 일처럼 일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입행원 이희승 씨는 “지역민을 돕는 일 또한 경남은행 직원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한다. 연수를 마치고 일선에 배치된 후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5ㆍ6급 신입행원의 농촌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본부부서장 등 100여명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키위 재배 농가를 찾아가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