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이남구 명예교수는 송희영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계속해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과 학교의 모습을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학교에 재직하실 때에도 우수한 인재 배출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셨는데, 정년퇴직 이후에도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모교와 학생들을 위해 보여주시는 교수님의 사랑에 깊은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