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판 블프, 싱글데이 물량에 전사원 “전투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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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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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11월 11일 싱글데이를 맞아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업체 싼즈쑹슈(三隻松鼠)도 '대목'을 맞아 전사원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옷까지 맞춰 입고 머리띠까지 질끈 맨 모습은 및; 전투태세 돌입한 것 같은 분위기다. 이 회사는 싱글데이 하루 매출 2억 위안(약 36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1월 11일의 '1'이  '외로운 사람'의 모습 같다하여 '광군제(光棍節 광군: 독신남, 솔로를 의미)'로 명명된 중국 싱글데이는 선물을 건네며 솔로들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쇼핑몰 톈마오가 파격할인 행사를 시작하면서 '쇼핑 축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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