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 어른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등 재능 기부

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 학생들이 지난 9일 원주시 북원 상가 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 등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했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 학생들이 지난 9일 북원 상가 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ICT 산학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정보통신과 교수, 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노인문화센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즉석 시범과 설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소 궁금하거나 난해하다고 생각해 사용에 어려움을 격던 와이파이와 데이터 사용, 전화번호 저장, 사진 찍기, 문자 보내기, 글자 크기 조정, 카카오톡과 같은 스마트폰의 유용한 주요 기능들을 일상생활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했다.

국방정보통신과 최홍주 교수(ICT 위원)는 “어르신을 위한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은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였다”며,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