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직거래 장터…'김장시장과 돼지고기 특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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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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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 강원본부가 매주 목요일 개최하는 목요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강원본부 앞에서 ‘김장시장과 돼지고기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생산량이 증가한 가을배추의 소비촉진을 위해 ‘더 하는 김장! 나누는 김치!’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통해 배추, 무, 파, 마늘과 김장채소와 절임배추, 젓갈류, 양념류 등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1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 강원양돈농협의 돼지 브랜드인 “강원 깊은山 맑은돈”을 10∼3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 최근 적색육(소,돼지고기 등), 가공육(햄, 소시지 등)을 발암 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돼지고기 시식 홍보 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인 국산 ‘한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장터에는 화천군 간동면에서 출하한 무농약 배추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절임배추를 시중가격보다 10~15% 저렴한 가격(10kg 1만8천원, 20kg 3만2천원)에 판매하며 한우와 돼지고기에 대한 시식과 할인판매를 함께 실시 한다.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로는 배추와 절임배추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철원오대쌀 500g”을 증정행사와 시내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완규 본부장은 “김장채소를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실익을 제공한다”며 목요 직거래 장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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