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이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진과 지성준은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김혜진은 원하던 대로 동화작가로, 지성준은 모스트 편집장으로 살아갔다.
이들은 부부가 되어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지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성준은 아이의 손을 잡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한편, 김혜진은 내레이션을 통해 "어쩌면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현실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이 이뤄진다거나 어린 시절 꿈을 이룬다거나 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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