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 법정시한 D-1, 與野 지도부 사흘째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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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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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선거구 획정 관련 비공개 회동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12일 차기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협상이 사흘째 계속된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막판 극적 타결을 꾀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지역구 정수와 비례대표 의원 정수 조정을 비롯해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에는 조원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이 각각 배석한다.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구 감소 최소화 및 비례대표 의원 축소 등을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현행 유지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고리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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