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3일 오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사회 지원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은 양정선 경기도 가족연구원 팀장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균형과 가족친화 사회의 의미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동현 대웅제약 팀장이 가족친화우수기업 대표로 나와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의 근로자 사례를 소개한다.
김산하 행복교육연구소 연구원은 30, 40대 워킹맘의 고충 사례를 소개하고, 조성연 호서대 교수는 워킹대디의 고충과 아버지 역할의 고충을, 박성희 시흥시 건강지원센터장은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내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안재진 가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