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물인터넷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11월 30일까지 공모…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신필수)과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이선복, 이하 협회)가 공동으로 ‘2015년 사물인터넷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창출과 신산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업자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각 산업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IoT) 분야와 관련된 신제품, 적정기술, 사업모델 등 전 분야에 해당되는 아이디어 자유분야와 바이오·뷰티산업에 ICT 기술 및 서비스가 융합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지정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팀, 단체, 기업 등의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형식은 1장 이내의 아이디어 요약본과 PPT, PDF 형식의 아이디어 전문을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자유분야 6명을 선정해 850만원을, 지정분야 3명을 선정하여 550만원 등 총 9명에게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내역은 자유분야에 대해서는 최수우상(충청북도지사상) 1명 300만원, 우수상(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장상) 2명 각 200만원, 장려상(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3명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지정공모는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 1명 300만원, 우수상(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장상) 1명 200만원, 장려상(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1명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11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소식 및 공모 참여는 협회 홈페이지(http://cbs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질의 응답은 페이스북(http://facebook.com/cbswia)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물인터넷기술이 발굴되고, 뷰티산업과 ICT의 결합으로 질 좋은 서비스와 기술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