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한․중 FTA 산단' 활성화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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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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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측 단독 추진지역 확정에 따른 가시적 성과 마련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1일 새만금개발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산단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및 실행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중FTA 체결과 연계하여 새만금 산업단지에 특화된 중국기업 유치전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서 양국 정부가 ‘한‧중 산업협력단지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직후 바로 추진됨에 따라 시의적절한 후속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한‧중FTA 체결 및 우리나라 FTA 체결 환경(52개)을 반영한 새만금 산단 입주 유망산업,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가이드 등 실질적인 기업유치 전략 마련 및 실행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한‧중 양국 정부는 지난 6월 한‧중FTA 정식 서명을 계기로 새만금을 “한중 FTA 산업협력단지” 추진지역으로 발표한 이후 지난달 31일 한중정상회담에서 '한‧중 산업협력단지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새만금을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한국 측 단독 추진지역으로 확정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구체화와 투자유치 및 기업발굴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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