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영화 '연가시'의 흥행으로 부산영화제에 참석한 문정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문정희는 "450만 관객들이 영화를 찾아줘 너무 감사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고, 극 중 설정상 많은 물을 마셨던 신을 떠올리며 "영화 촬영 후 한동안 찬물을 못 마셨다. 물을 많이 마셔서 힘든 것이 아닌, 추워서 고생했지만 물은 정말 많이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물을 많이 마시니 피부는 좋아지더라. 본의 아니게 생수 다이어트가 됐다. 배불러 밥도 많이 안 먹게 되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4kg이 빠졌다. 20ℓ짜리 생수통 5~6개를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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