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바일 워크넷, 공공분야 '올해의 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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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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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취업정보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워크넷’이 '앱어워드코리아 2015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올해의 앱’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바일 워크넷은 2010년 말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어 올 10월 말 현재 약 291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구직자들은 모바일 워크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정보를 찾을 수 있다. 특히 20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채용정보는 물론, 재직자 인터뷰와 기업 재무상태 등 기업정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요 직업 784개와 133개 주요 학과의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내 이력서를 열람했는지도 알 수 있고, 실시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구직자들이 모바일 워크넷을 이용해 좋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바일 워크넷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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