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인테리어필름, KCL 검사서 친환경·안정성 입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2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CC 비센티가 적용된 침실 전경.[KCC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KCC의 인테리어필름이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녹색소비자연대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업체의 인테리어필름 8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 및 물리적 안전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KCC 인테리어필름은 5개 조사항목 모두에서 적합판정을 받으며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KCC 인테리어필름 ‘KCC비센티(Vicenti)’는 인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DEHP,DBP,BBP) 검출시험에서 해당 물질 모두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 시험에서도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 기준치 이내인 불검출(납), 기준적합(카드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물리적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인장절단하중, 신장률, 인열하중 시험에서도 각각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테스트 결과가 나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인테리어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데, 최근에는 집안을 직접 꾸미거나 가구 등을 만드는 DI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소비자들이 구매, 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기준 마련과 관리가 필요한 제품 중 하나이다.

KCC관계자는 “KCC는 올해 1월 녹소연에서 발표한 라미필름의 친환경성 시험결과에 이어 이번 시험에서도 인테리어필름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