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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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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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다.

5개사는 총 15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배정 받아 4년 동안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9월 4일 선정 공고 후 제안서 심사 및 현장실사와 과반수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2014년말 기준 7800억원 상당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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