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 양주시에 이웃돕기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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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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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가수 겸 연기자 정윤호(유노윤호) 팬클럽 다음딸기왕자 팬카페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80kg(3,240천원 상당)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군복무로 시작된 양주시와의 인연을 기부와 봉사로 꾸준히 이어가고 싶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팬들의 정성으로 미약하나마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유노윤호의 팬들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유노윤호 팬들의 선행이 양주시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전해질 것이며, 차가운 겨울 바람을 따뜻한 훈풍으로 바꾸는 기부의 릴레이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가 쌀 2,600kg(7,719천원 상당), 10월에는 유노윤호 팬클럽연합 ‘위시’가 쌀 5,920kg(22,020천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정윤호(유노윤호)씨 팬들의 지속적인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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