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정승환과 콜라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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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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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악동뮤지션이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정승환을 언급했다.

최근 SBS 공식 페이스북(SBS NOW)에는 악동뮤지션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수현은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정승환을 꼽았다. 이수현은 “(정승환과) 친하기도 하고, 예전에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버나드 박이랑 불렀는데, 다음엔 이 곡으로 유명해졌던 정승환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찬혁은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를 고심하더니 “그냥 여자면 된다. 너(이수현)만 아니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현이 언급한 정승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한 포털 TV 캐스트에서 무려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인기 동영상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악동뮤지션의 바람대로 정승환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질지 ‘K팝스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악동뮤지션과 정승환은 ‘K팝스타 5’에서 객원심사위원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K팝스타 5’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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